위 사진에서 개구리 한마리가 보이시나요?
여기 사진에서는요?
첫번째 사진에는 중앙하단에, 두번재는 왼쪽하단에 잘보면 보이실껍니다...^^
북한산계곡에 놀러갔다가 발견한 무당개구리입니다.
보호색이라고 할지 좀 징그럽게 생겼고, 배쪽은 주황색을 띄고 있습니다.
팔짝팔짝 점프하며 뛰는 모습이 신기하기는 하지만, 모습때문인지 선뜻 다가 서지 못하는 연서...
정말 왠만해서는 못보고 지나칠듯합니다...
왠 구멍으로 도망을 가려다가 구멍이 좁아서 실패를...^^
무당개구리는 개구리목 무당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이다. 몸길이 5cm 내외이고 배는 청색·담갈색 또는 이 두 빛이 섞였으며, 피부에는 작은 혹이 많다. 등은 암록색·청록색·갈색 바탕에 불규칙한 검은색 무늬가 흩어져 있다. 알덩어리는 불규칙하며, 보통 고인 물의 물풀 따위에 붙여 놓는다. 산란기는 3~6월 무렵이며 산골짜기에 흐르는 맑은 물이나 평지에 알을 낳는다. 피부의 점액질에서는 독 성분이 분비되어 다른 개구리를 함께 넣어 두면 죽는 경우도 있고, 사람이 만져 눈에 묻으면 한참 동안 눈이 따깝다. 적을 만나면 네 다리로 등을 뻗치고 눕는 습성이 있다. 산 속의 개울이나 늪에 사는데, 우기나 산란기에 암수 모두 가느다란 소리로 운다. 한국과 중국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위키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