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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타

아카시아가 절정인 불광동쪽 북한산과 둘레길 등산 정보

요즘 아카시아가 정말 절정인데, 저희 동네는 아까시 나무의 아카이아 향이 정말 너무나도 진하더군요~

수리봉에 올라가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 인근의 산들이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수리봉(족두리봉) 올라가는 길에 찍은 영상인데, 너무 좋네요... 좀 덮기는 하더군요...^^

낮에도 좋지만, 밤에는 시각보다는 후각이 더 민감해지면서 냄새.. 아니 향기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아카시아는 보통 5월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하는데,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때문인지 보름정도 앞당겨져서...

벌써 절정이 되었습니다.

아까시나무는 생태상 너무 높은곳에 위치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낮은곳에 위치하지 않고 대략 산중턱에 위치를 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아까시나무가 다른 나무의 생태를 방해한다고 벌목도 많이하는데, 북한산 중턱에는 상당히 많이 피어있습니다.

여기는 북한산 둘레길 구름정원길인데, 딱 아카시아가 위치한 높이로, 길 양옆에 아카시아 나무가 할짝 피어서 꽃 향기를 맞으며 산행, 트래킹ㅇ르 하시기에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이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이 길을 걸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노래를 들으며 혼자 걷는것도 좋겠지요.

주말에 사람이 많기는 한데, 이른 아침 시간이나(요즘 5시반이면 밝더군요), 오후 3시 이후에는 별로 사람이 없으니 조용할때 오시는것도 좋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찍은곳은 구름정원길인데, 은평경찰서쪽이 아니라, 불광동 불광역에서 구기터널로 올라가다가 성너머길을 지나 구름정원길이 시작하는 불광사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