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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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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연서,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안타까운 모습 어제 오후부터 열이 조금씩 나더니 저녁에는 체온이 38도를 넘기까지 했는데, 많이 좋아지는듯 한것같으면서도 또 많이 아픈듯... 아침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병원에 다녀왔는데, 감기라고.... 아직은 말도 못하니, 아프다는 말도 못하고, 그저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울고 있다...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고, 놀지도 않고, 그저 안아달라고 하면서, 낑낑거리고 있는것을 보니... 출근을 하면서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뭐 그래도 감기라고 하니, 이번에 한번 앓고나면 내성이 생겨서 좋아지겠지라고 믿어볼수 밖에... 암튼 연서야 건강하고, 아프지 마라... 사랑해요~~ 그나마 오늘 병원에 가서 주사맞고, 약을 먹으니 많이 좋아져서 이유식도 먹고, 치즈도 먹고, 우유도 먹고... 빨랑 낳아라 연서야....
연서, 다정, 기성이 예중시험때문에 오래간만에 놀러온 다정이와 기성이... 서로 연서와 놀겠다고 다투는것이 어찌나 불안하던지.... 아직까지도 연서를 안아주는것이 불안안 기성이... 다정이는 몇달 안본사이에 부쩍 커버린듯... 아무래도 여자라고 다정이 누나를 좋아하는것 같기는 한데, 기성이가 손을 안놓아주고 깽판을 친다는... 아침에 엄마와 함께 빨래를 널러 옥상에 처음 올라가본 연서... 이런 좋은데를 왜 이제서야 데리고 왔어요... 할무이~ 나랑 좀 놀아줘요~ 옥상 난간을 잡고, 뭐라고 고함을 지르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만약에 아래 사람들이 봤다면 애기가 혼자서 뭐하나 했겠다는.... 낮잠을 잠깐 푹자고 일어나서 한컷! 아~ 더자야지~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어린 조카가 책을 가지고 놀면서 좋아하는 모습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국제중 거쳐 특목고로 - 엄마들의 전쟁을 충격적으로 보는 연서... 아~ 좀 있으면 좋은 시절 다가는구나... 나도 미리미리 입시준비를 해야겠구만... 8개월만에 연서가 스스로 책상에 앉았다... 음.. 어린이의 심리학이라... 삼촌 나는 8개월이니까.. 얼라이야기는 건너띄고, 8개월부터 볼께요... 음.. 역시 8개월의 심리는 오묘하구만... 밑줄 쫙~ 푸하하하... 검은건 글씨고, 하얀건 종이... 공부가 정말 쉽군... 너무 재미있어!... 공부가 가장 쉬워요!!
연서태어난 미즈산부인과에 걸려있는 사진... 및 목욕사진... 추가... 연서 태어나자마자.. 산부인과에서 걸어놓는 사진... 목욕하는 우리 이뿌뉘 사진~~~ 무서븐 사진... 추가.. -_-;;;
인터넷의 신비한 세계에 푹 빠져든 아이들 뭘 그렇게 열심히 보는지... 둘이서 스터디하는것 같네...^^
8개월차 연서의 혼자 물먹기 도전 이걸 나혼자 들고, 먹으라고, 삼촌 농담도 잘하셔~ 에~ 농담아니라고요? 진짜하라고요? 어라~ 잘 안되네... 또 해 보라고요? 이까이꺼 대충 들면되지 뭐... 뭐 별거 아니구만... 다음 도전상대는 장미란, 이배영 선수다!
연서 8개월차 돌입 근래들어 앉아서 놀고, 보이는것은 닥치는데로 만지고, 흔들다가 장난감통을 떨어트리고는 잘논다...-_-;; 목욕할때 공을 욕조에 부어주었더니 잘노는구만...^^